01/15/2018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
누가복음 17장 5-6절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오늘 말씀을 보면 제자들이 말해요 “우리에게 믿음을 더해주세요”
제자들은 그들이 기적을 행할 수 없게 된 이유가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믿음을 더해달라고 요구했죠.
하지만 예수님께선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라고 답하세요.
즉, 믿음이 더해져야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제자들의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에요.
겨자씨는 “아주 작은 것”을 뜻하는 상징적인 거에요.
다시 말해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쪼꼬만 믿음만 있었어도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이 겨자씨에 대한 내용은 성경에서 총 6번 등장해요.
4번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로 쓰이고, 2번은 오늘 말씀과 같이 믿음에 대한 비유로 쓰여요.
☝️먼저 믿음을 먼저 살펴볼게요.
이 겨자씨 비유가 믿음에 대해 말하고 있는 구절은 오늘 말씀과 마태복음 17장 20절이에요.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태복음에서는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제자들에게 찾아와 귀신을 쫓아달라합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귀신을 쫓아내는데에 실패하죠.
그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귀신을 쫓지 못함은 너희의 믿음이 적기 때문이다-라고요. 겨자씨 한 알만큼만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을 것이라고요.
즉, “너희 안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가 없다”라고 말하시는 것이죠. 겨자씨만큼의 믿음도 없다고요.
혹시 ‘내가 성경 몇 장 읽는다고, 기도 몇 번한다고 내 인생에 어떤 변화가 있겠어?’라고 생각해보신 분 계신가요?
전 있어요. 사실 많은 것 같아요.
우리는 종종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믿음의 모습을 포기할 때가 많아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행한 이유에 대한 여러 분석이 있는데
그 중에서 흥행의 이유는 말춤 때문이다!라는 의견이 독보적이에요.
춤을 보고, 따라하고, 영상을 찍어 올리는 것이 유행하면서 노래가 흥행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 노래를 살린 것은 말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믿음도 마찬가지에요.
우리가 믿음믿음하지만 믿음은 “얼마나 아는냐”가 아니라 “얼마나 따라하느냐”입니다.
믿음은 지식에 있지않고 행동에 있습니다.
믿음은 자기발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재생산에 있습니다.
❣️즉, 믿음은 “내가 내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얼마나 보여주려고 발버둥치며 살아가느냐”에 있는 것이죠.
세상 사람들은, 혹은 비기독교인들은 우리가 얼만큼 믿음을 따라살아가고 있느냐를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겨자씨 한 알만큼의 믿음의 모습이라도 보여주며 살아가야하지 않겠어요?
믿음의 모습을 우리가 드러내고 보여주고 나타내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교회가 힘들다고 하고, 무너졌다고도 해요.
이 말은 즉 “우리의 삶에 우리의 믿음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말이죠.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을 원해요.
작지만 믿음의 모습들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지켜나간다면
오늘 말씀 그대로 우리의 인생에 산이 바다에 옮겨지는 그런 기적이 일어난다고 믿어요.
❣️2018년에는 우리의 인생에 겨자씨 한 알만큼이라도 믿음의 모습을 드러내길 바라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네 믿음 없다”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제자들이 “우리에게 믿음을 더해주시옵소서”라고 말했기 때문이에요.
다시 말하자면 “나에게 믿음이 있는데,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것 같으니 더해주세요”라고 징징거린거죠.
예수님은 거기에 대고 “아니? 너네에게 믿음은 찾아볼 수가 없어. 너네 생각엔 믿음이 있는 것 같겠지만 너네 안에서는 겨자씨 한 알만큼의 믿음도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신거죠.
누가복음 17장 10절에서도 말씀하세요.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지금 너가 이 일을 했지만 이 일은 너의 힘과 너의 능력이 아니다!라고요.
또 마가복음 9장 23-24절에서도 말씀하시죠.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고요. 저희가 엄청 많이 듣고 하는 말이죠.
보통 믿는 자에게 능치못할 일이 없다고하면 “제가 믿습니다!!”라고 답하잖아요?
근데 이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예 제가 믿습니다! 나의 믿음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해요.
👉이처럼 우리가 믿음에 있어서 꼭 명심해야하는 건
내가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걸 믿지말라는 거에요.
정말 믿음이 있으세요?????
‘내가 무엇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에요.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다는 것이요.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는데, 우리에겐 믿음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믿음없음을 고백하고 예수님의 믿음으로 채워야해요.
어제밤까지 잘 믿었어도 지금 이 순간 믿지못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믿음이란건 매 순간순간마다 이루어지는 것인데 어떻게 우리가 잘 믿을 수가 있겠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거에요. “너 믿음 없어. 그러니까 예수님의 믿음으로 살아”
제자들은 자신들이 갖고있는 믿음을 믿었을거에요.
어제까지만해도 발휘했던 그 능력을 경험적으로도 알고, 믿음적으로도 알았지요.
근데 오늘 그 능력을 행할 수 없음은 자신의 믿음없음을 고백하지않고 그 순간을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채우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하나님은 우리가 겨자씨 한 알만큼의 믿음도 없는 걸 알아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죽어도 포기하지 못했기때문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거에요
믿음이 없는 것이 당연해요. 그래서 은혜를 주셨잖아요.
그 은혜가 아니고서 우리가 어찌 바로살 수 있겠어요?
다시 물을게요.
여러분, 여러분 안에 믿음이 있나요?
❣️아니요. 우리는 믿음이 없기때문에 우리의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의 믿음으로 채워져야합니다.
예수님의 믿음으로 채워지길 함께 기도해요.
✌️아까 위에서 이 겨자씨가 나오는 구절 6개 중 4개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라고 했어요.
마태복음 13장 31-32절이 그 중 하나에요.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겨자씨에 대해 두가지를 말씀하세요
(1) 겨자씨는 땅에 심겨져야한다
(2) 겨자씨는 심긴 곳에서 자라난다
라는 걸요.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첫번째는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이 정말 작은 것 같지만 그 믿음이 땅에 심겨져야 한다는 걸 말하고있어요
믿음은요 자신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에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것이지요.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감춰져야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드러나야합니다.
우리 삶에서 겨자씨같은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우리를 드러내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나를 죽이는 거에요. 씨앗이 땅에 심겨지는 것처럼요.
다만, 예수 그리스도만이 드러나고 나타나야해요.
❣️우리를 십자가 앞에서 숨기고 예수님만을 자랑하고 드러내고 나타내길 바라요
두번째로는 이 믿음이, 이 씨앗이 당장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심겨진 후 시간이 지나면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에요.
당장 드러나진 않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내가 숨겨져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곳에 하나님 나라가 이뤄질 거에요.
가정에, 비즈니스에, 직장에, 학교에 여러분들이 심겨지길 바라요.
❣️정말 작은 빛이지만 어둠을 비출 수 있는 더라잇이 되길 바라요.
비록 지금은 이렇게 더라잇 모임이 끝났지만-
UCLA에 있는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혹은 다른 기도모임에서 빛나는 여러분들이 되길 항상 기도할게요.
말씀대로 살려고 발버둥치며 살아가길 바라요. 그곳에 하나님 나라가 이뤄진다고 믿어요.
겨자씨같은 우리가 되길 바라요.
심겨져서 먼 훗 날 그 자리에서 나무가 열리길 소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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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모두(?) 카톡을 통해 연락을 받으셨을거에요.
저희에게 말씀을 전해주시던 장명규 목사님께서 OC에 교회를 개척하시기 위해 떠나시게 되었어요.
그래서 가을쿼터 방학이었던 더라잇이 문을 닫게 되었어요😭
저희는 이제 더라잇의 이름으로 모이지는 않겠지만 다른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에서 만나요!
목사님이 개척하실 교회 이름이 무려 The Light 빛의 교회랍니다!
목사님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저는 당분간 장명규 목사님의 지난 설교들을 이곳에 올리며 제 나름대로의 작별을 고하려해요.
(아마 앞으로 새로오실 목사님의 설교들도 올라올지도 몰라요)
다들 행복하세요 고마웠어요